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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스크와 의류를 이용한 자외선 차단 방법
2016-08-05 1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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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님~
지난 번 추천해주신 바디용 자외선 차단제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외선의 물리적 차단 관련하여 두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1) Columbia Freezer Zero Neck Gaiter라는 자외선 차단 마스크를 외출시 얼굴과 목의 자외선 차단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폴리에스테르 92%에 엘라스틴 8% 소재의 UPF 50 제품이라고 합니다.
UVA 차단력이 얼마나 될까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흡수시킨 후 마스크를 착용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2) 민소매 나시를 입고 양팔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오후 6시 반 경에 1시간 가량 외출을 했는데 한쪽 팔의 삼두 부위에만 작은 빨간 점이 20개 가량 올라와 있네요.
평소에 반팔을 입으면 정확히 가려지는 부위인데요.자외선으로 인한 충격인게 맞겠지요? 이럴 경우 시중에서 판매하는 자외선 차단 팔토시가 도움이 될까요?
1) UPF 는 의류용 SPF 나 다름없습니다. UPF를 이용한 UVA 차단지수는 알방도가 없습니다. 하지만 100% 화학성분만을 이용하여 자외선 차단을 하는 일분 화장품 SPF 와는 달리 의류는 무기자차를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와 마찬가지로 물리적인 차단효과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UPF 가 높으면 UVB 차단효과와 함께 UVA 차단효과역시 높다고 추정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건 두꺼운 청바지같은 아주 두껍고 촘촘하게 직조된 패브랙에 한하며 우리는 창문 커튼과 같은 얇은 천들은 UVA 가 상당부분 투과를 한다는걸 알고 있지요.
그러므로 얇은 패브릭을 이용한 의류, 스카프, 마스크의 경우는 패브릭자체의 물리적 차단력만에 의존할 수 없으므로 화장품 자차와 마찬가지로 자외선을 흡수하는 화학적 방법도 함께 동원되기도 합니다) 결론은 UPF 지수로는 UVA 차단지수를 알 수 없으므로 가장 안심할 수 있는건 UVA 차단이 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사용하는 것이겠지요.
2) 네. 홍반을 보이는 것은 UVB , 적외선으로 인한 피부자극이므로 자외선 차단 쿨토시처럼 피부표면의 열감을 빼고 UVB 를 차단해줄 수 있는 팔토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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