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션 파운데이션도 커버력/지속력이 제각각이고 클렌징 밀크도 세정력이 제각각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쿠션파운데이션이 클렌징 밀크로 지워지냐 안지워지냐로 구분짓기는 어려운 문제이나 많은 쿠션파운데이션이 그 자체로 파운데이션 - 파우더의 역할을 하게끔 (번들거림적음) 위해 실리콘을 주 성분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실리콘은 지속력 강화를 유지시키는 롱라스팅 효과가 있어서 (땀, 물에 쉽게 녹지 않음)  클렌징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죠.  롱라스팅 제품의 경우는 밀크보다는 젤, 오일타입이 "상대적" 으로 더 잘지워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중세안을 원치 않으시고 한가지 클렌저로만 제거를 원하신다면 제형을 달리 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뾰루지의 원인은 무척 다양하기때문에 단순히 왜 이렇다..로 결정지을수는 없으나 이중세안을 한 이후 뾰루지가 생긴것이라면  피부마찰자극에 의한 것, 세정제의 피부자극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클렌징 젤로 단독세안을 해보시거나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선택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요즘 나오는 클렌징 젤은 워낙 세정력이 좋아 굳이 밀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원래 클렌징 밀크는 땅김이 없죠.   클렌징 밀크는 주로 건성, 민감성을 위한 클렌저이고 클렌징 젤은 중~지성 피부를 위한 클렌저입니다.    요즘처럼 습하고 더운 계절에는 건성이 아니라면 클렌징젤은 크게 땅김이 없는게 정상입니다.    그러므로 계절에 따라 클렌저를 유드리있게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효소 가루세안제는 얼굴 전체 세안을 해도 됩니다. 하지만 역시 어느 순간 피부가 탈수가 되는 느낌, 오히려 거칠어지는 느낌이 있다면 T 존에만 사용하거나 본인이 조절해야합니다.

3. 같은것입니다.

4. 그건 100% 본인의 선택과 조절입니다.  화장품회사가 결정짓는것도 아니고 제가 결정짓는 것도 아닙니다.  추가적인 각질제거가  더 필요한지, 아닌지를 내 피부상태를 보고 결정하세요.   
본인이 별다른 필요성을 못느낌에도 주위에서 aha/bha 를 꼭 써야 제대로 각질제거 하는거다! 라는 식으로 듣는다면  그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각질제거가 꼭 필요한 피부임에도 "각질제거 하는거 아니라는데요~~" 도 잘못된 정보구요.    
인터넷에서 다이어트 만큼이나 잘못된 정보가 가득한게 각질제거에 대한 얘기들입니다. 
내 피부에 꼭 필요한 각질제거/보습하는 균형만 잡아도 피부관리 80% 는 끝나는겁니다.   그만큼 어려운거구요.

5. aha/bha 는 광민감을 유발하는 만큼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고농도의 사용은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화장품 매장에서 구입가능한 제품은 "고농도" 라고 부르기에는 약한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국내 화장품매장에서 판매하는 bha 0.5% 는 여름철에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오히려 각질이 급속도로 쌓이는 여름철에는 중지성 피부라면 사용을 권장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물론 자외선 차단은 철저히!

6. 낮에는 자외선 차단제 들어간 아이크림 발라주세요.  밤은 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