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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헤어케어 사이다와 식용유
2014-07-25 13: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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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님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질문하러 왔어요! ㅋ
제가 요새 유튜브 뷰티쪽을 자주 보는데요
거기서 어떤 외국인이 연예인들의 헤어케어 비밀! 이라면서
사이다와 식용유를 같은 비율로 섞어서 오분동안 방치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사이다? 갸우뚱 하다가 궁금해서 구글로 가서
cider hair 로 치니 글이 쫙 나오는데
제가 영어는 이해는 해도 잘 안와닿아서 위니님께 물어보려구요 ㅋㅋ
찾다가
http://www.organicauthority.com/delicious-beauty/how-to-use-apple-cider-vinegar-for-hair-and-skin.html
요걸 봤는데 여기엔 피부에도 쓴다는;;
아 유튜브 여자는 오일이랬는데 저 사이트는 식초네요 ㅋㅋ
전 피부에 쓸 생각은 전혀 없지만
외국인들이 뭐 식초? 하면 탈모에 도움된다 이런 글도 있고 그렇던데
이거 뭔가요? 신빙성이 있는 소린가요?
ph어쩌구 하는데 어려워서 ㅠ ㅋㅋ
전 머릿결이 좋아지고 싶은데 물론 머리카락이 죽은 조직?이란건
알지만 암튼 전문가이신 위니님이 속시원히 알려주세용!!^^

서양이나 동양이나 내츄럴 홈 케어 레시피...같은것들이 존재하죠. 뭐 한국에서 미백을 위해 쌀뜨물로 세안한다거나...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서양에서는 애플사이더비니거가 헤어린스에서부터 여드름뾰루지까지 거의 무안단물로 활용이 되죠.
애플사이더는 낮은 pH 로 큐티클 층을 닫는 린스 역할 (한국에서는 레몬으로 문지르기..로 알려져있죠) 등 모발관련 팁에 많이 나오죠. 머리결을 좋게 하는게 아니라 알칼리성의 샴푸, 케미컬 처리등으로 열려진 큐티클이 닫히게 되면 모발의 햇빛반사등이 더 잘 이루어져 윤기나 보인다..뭐 이런이론인데 문제는 요즘 나오는 샴푸들이 그리 강알칼리도 아니거니와 (오히려 산성샴푸도 많이 판매되죠) 요즘 워낙 헤어팩, 에센스류가 잘 나오는데 이런 80년대 헤어관리법 (예전에 목욕탕에서 마요네즈 범벅으로 헤어팩하던 시절;;) 을 무슨 헐리우드 뷰티시크릿인양 신봉할 필요는 없죠. 그녀들이 한번 미용실가서 쓰는돈이 500~600 달러는 기본일텐데 말이죠 ㅎ
또한 너무 낮은 pH 로 인한 모발손상, 탈색의 우려도 있으므로 아무 레시피나 사용하지 마시고 주의를 하셔야해요. 하지만 그냥 시험삼아 너무 극단적이지 않은 레시피 선택해서 해보는것은 절대 안말립니다..뭐 이런저런 탐구정신은 언제나 환영~그리고 의외로 님께 잘 맞을수도 있구요 ^^
식용류 (라기 보다 식물성 오일, 지용성 성분이면 모두 OK...아보카도같은것도 단골메뉴죠) 들도 어차피 핫오일관리 저렴버전인거죠. 모근근처는 피하고 한번 하실때 하루종일내지는 2~3일 버티는 방법으로 하세요, 케미컬 트리트먼트 나 열관리 (특히 스트레이트너 항상쓰는 곱슬머리) 들은 흔히 하는 방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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