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연고 (ex. 하이드로코티손) 는 증상과 처방에 따라 2~3 주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맞습니다.

낮은 농도의 하이드로코티손연고는 처방전없이도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다. 
저도 언제나 여러분들께 상비약으로 0.5%~1% 는 가지고 있으라고 조언하죠.
스테로이드 연고를 피부의 독극물처럼 여기며 호들갑떠는 분들도 (특히 뷰티계쪽 사람들) 있지만 스테로이드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만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인 연고입니다.  대부분의 두드러기, 접촉성/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등의 증상은 3~5일의 사용으로 호전이 되지요.

"1주일이상 사용하면 안좋다" 라는것은 ..아니구요.
 처방전 없이 구입한 연고를 사용했을때 주구장창...즉 남용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에서 와전된 말입니다.
"1주일 이상 사용시 호전증상이 없으면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라"  가 정확한 말입니다

여드름연고, 특히 벤조일퍼록사이드등의 사용에서 피부붉어짐은 그리 드물지 않은 현상입니다.

각질은 이 피부염시기에 더 두껍고 단단하게 생길꺼예요. 다 피부를 스스로 보호하기위한 매커니즘이므로 이걸 이 시기에 제거하려고 하지 마세요.
피부가 치유되고 떨어질 시기가 되면 자연히 탈락하고...또 그때가서 탈락하지 않으면 그때 각질제거를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옐로우파우더는 피부에 따라 자극을 느낄수 있습니다만 발린스타는 안티이리테이션과 믹스하셔도 괜찮아요.
이 시기에 가장 좋은 제품은 포렐 안티이리테이션 (좀 더 건성..화끈거림)  or 발미 수딩마스크 (가려움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