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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선] 뷰티전문가가 전하는 리얼뷰티팁 :휴양지에서
2013-08-24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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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전문가 6인이 전하는 리얼 뷰티 팁 |
| 휴양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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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에 따라 챙겨야 할 뷰티 제품과 알고 있어야 할 뷰티 팁이 다르다. 뷰티 전문가 6인이 전하는 생생한 뷰티 팁은 휴양지에서 당신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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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BEACH
올여름 휴가를 바다로 떠나기로 했다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 뜨거운 직사광선은 물론 바다가 반사하는 자외선까지 더해져 피부는 그야말로 녹초가 되기 마련이다.
이렇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침착돼 피부가 검게 그을리고 건조해져 노화가 급속히 진행된다. 그러므로 여러 번 덧발라도 전혀 부담이 없으면서 휴대하기도 간편한 스프레이형 선블록을 얼굴, 목, 전신에 수시로 뿌려 피부 손상을 막아주자. 또한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수분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단백질을 변성시켜 뻣뻣하게 만들고 윤기와 탄력을 빼앗는다. 그러므로 반드시 모발 보호에 효과적인 헤어세럼 등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
메이크업은 컬러풀한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입술은 물에 닿아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틴트형 립스틱으로 화려하게 연출하면 좋다. 바다에서 하루를 보낸 뒤에는 보디전용 쿨링 젤을 사용해 피부 온도를 낮춰 열과 붉은 기를 가라앉히고 빼앗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Expert Real Tip
뷰티 전문가 6인이 말하는 해변 뷰티 가이드
1 휴가 전 속눈썹 연장하기
“휴가를 가기 전 속눈썹 연장술을 받아요. 해변에서는 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마스카라를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속눈썹을 연장하면 눈매가 그윽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마스카라를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그 대신 화려한 바캉스 룩에 잘 어울리는 컬러 아이라인으로 포인트를 줘요. 어느 정도 태닝이 되면 몸에 리퀴드 타입의 브론징 일루미네이터를 살짝 발라줘 섹시하게 연출하기도 해요.” by 이나경(뷰티 칼럼니스트)
2 물놀이 후 탈수된 피부 빠르게 회복시키기
“바닷가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피부 탈수현상이에요. 피부는 바닷물의 염분에 의해 탈수되기 쉬운데 이를 빨리 회복시키고 싶다면 스피드가 관건이죠. 저는 물놀이를 한 다음 가급적 빨리 샤워를 하고 물을 많이 마셔요. 또 보습에 효과적인 알로에, 캐모마일, 녹차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얼굴은 물론 몸까지 듬뿍 발라주고요. 이런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은 대부분 끈적임이 덜하고 흡수가 빨라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거든요.”
by 김연진(퓨린피부과 원장)
3 젤 타입 팩으로 집중 케어하기
“강렬한 태양과 염분이 많은 바닷물에 손상된 피부는 즉시 진정시키고 보습해줘야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세안을 하고 나서 얼굴 전체에 젤 타입 마스크를 얇게 도포하고 15분 후 닦아낸 다음 아이크림, 에센스,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젤 타입 마스크를 다시 한 번 더 얇게 발라 흡수시켜요. 에센스와 크림의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손상된 피부에 효과적이랍니다.” by 한인영(참진한의원 원장)
4 휴가 전 모발 트리트먼트하기
“모발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휴가 3~4일 전 모발에 트리트먼트를 충분히 해줘 모발이 심하게 손상되는 것을 예방해요. 또 휴양지에서는 챙 넓은 모자를 항상 쓰고 물속에 들어갈 땐 머리를 틀어올리는 일명 ‘업두 헤어’로 머리가 자외선 때문에 손상되는 것을 막아요.”
by 지선(보보리스 헤어 부원장)
5 브론즈 파우더 사용 전 수분 공급하기
휴양지에서 저는 컬러 라이너를 주로 활용해요. 그중에서도 워터프루프 블루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그려 포인트를 줘요. 또 펄이 함유된 하이라이터와 브론즈 파우더로 이마, 애플존, 콧대 등 얼굴에서 도드라지는 부위에 윤기를 더해 섹시하면서 건강한 느낌을 살리고요. 브론즈 메이크업을 했을 때 어느 정도 유분기가 있는 것은 오히려 더 예뻐 보이니 기름종이는 사용하지 마세요.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수분이 많이 들어 있는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를 발라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by 이경은(브랜드M 메이크업 원장)
6 온몸에 태닝오일 바르고 돌아다니기
“태닝을 한다고 선베드에 오래 누워 있으면 지루하잖아요. 그래서 전 휴양지에선 자외선을 막으려고 애쓰기보다 튜브톱과 쇼츠를 입고 온몸에 태닝 오일을 바르고 다녀요. 그러면 자연스럽고 편하게 태닝이 되거든요. 태닝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일주일 전에 몸의 각질을 충분히 제거해주어야 해요. 얼룩이 생길 수 있거든요.”
by 이경선(뷰티 홍보대행사 ‘위드컬쳐’ 대표)
Must Have Item
1 쿨링 보디 젤 외부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보디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메리케이 애프터 선 리플레니싱 젤. 192㎖, 3만4천원.
2 모발 보호 헤어세럼 윤기 흐르는 모발로 가꿔주는 동시에 햇빛으로부터 모발 손상을 막아주는 아모스프로페셔널 리페어포스 테라피 세럼. 100㎖, 가격미정.
3 쿨링 효과 수딩 팩 열이 오른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설화수 청윤 수딩 팩. 80㎖, 4만2천원대.
4 브론징 파우더 뺨, 눈썹 뼈, 턱, 콧등 등은 제품 가운데에 있는 컬러로 콧방울, 광대뼈 꺼진 부분 등은 제품 바깥 부분의 은은한 컬러를 사용하는 겔랑 테라 오라 스컬프팅 파우더. 16g, 9만5천원.
5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덧바르기 좋은 스프레이 타입 자외선 차단제로 가볍고 끈적이지 않는 겔랑 블랑 드 펄 UV 프로텍트 스프레이 페이스 앤 바디 SPF40/PA+++. 50㎖, 7만9천원.
6 워터프루프 비비드 컬러 아이라이너 땀과 물에 강한 포뮬러를 적용한 이니스프리 워터프루프 컬러팝 라이너 #3호 그여름푸른바다. 2g, 9천원.
7 틴트 립스틱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이며 라즈베리 추출물이 피부 재생과 탄력을 높여주는 헤라 쉬어 홀릭 팝틴트 #1호 마릴린핑크. 6㎖, 3만원.
8 멀티크림 낮 동안의 피부 건조와 콜라겐 감소를 막아주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예방해주는 코스메 데코르테 AQMW 데이크림 SPF20/PA++. 30g, 14만4천원.
at the MOUNTAIN
산에서만큼은 물광 메이크업, 컬러풀한 아이라인을 자제하자. 화려한 메이크업은 땀과 유분기가 범벅된 얼굴에 먼지까지 달라붙어 지저분한 얼굴을 더 지저분해 보이도록 만들기 때문. 땀을 많이 흘리는 산에서는 가루 파우더로 매트하면서도 보송보송한 피부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린다. 색조 메이크업은 볼에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를 바르고 그 위에 크림 타입의 틴트 블러셔를 사용해 발그레한 생기를 만들어주자. 산행 중에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거나 건조하다고 느낄 땐 미스트를 듬뿍 뿌리고 톡톡 두들겨 흡수시키면 자극받은 피부가 한결 진정된다. 오래 걸어다니거나 피로로 퉁퉁 부은 다리와 화끈거리는 발목을 풀어주는 쿨링 레그 젤은 필수다.
Expert Real Tip
뷰티 전문가 6인이 말하는 해변 뷰티 가이드
1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멀티 제품 챙기기
“산에서는 세안이나 피부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멀티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멀티 선블록을 비롯해 클렌징을 가볍게 끝낼 수 있는 클렌징 물티슈, 바르고 닦아내는 워시오프 타입이 아닌 진정과 보습·미백 효능이 함유된 시트마스크 같은 제품들로요. 메이크업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살굿빛 색상의 립 틴트를 추천해요. 산에 갈 때 자주 바르는 립 컬러인데 바를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by 한인영(참진한의원 원장)
2 수시로 수분 미스트와 선 미스트 뿌리기
“나무 그늘 때문에 바닷가보다는 직접적인 자외선 피해가 덜하지만 땀을 많이 흘러 수분이 빠져나가고 자외선 차단제도 많이 씻겨나가죠. 그래서 저는 수분 미스트와 선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줘요. 독성이 강한 풀에 피부가 자극받지 않도록 긴 바지나 긴팔을 챙겨입고 컬러가 튀는 옷이나 향이 강한 화장품은 벌레를 유인할 수 있어 될 수 있으면 피하고요. 또 산속의 급격한 일교차에 스트레스받은 피부를 위해 자기 전에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공급하는 고보습 제품을 듬뿍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죠.” by 김연진(퓨린피부과 원장)
3 되직한 제형의 스틱 컨실러 사용하기
“산에 올라갈 때 풀 메이크업은 하지 마세요. 공기 중의 열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얼룩덜룩해지거든요. 저는 되직한 제형의 커버력 좋은 스틱 타입 컨실러로 볼 부위를 중심으로 발라줘요. 볼이나 콧날 등 확실하게 커버할 곳은 한 번 더 발라주고, 피부 바깥쪽은 남은 양으로 마무리하죠. 그러면 피부가 깔끔하게 마무리돼요. 또 다른 팁을 하나 드리자면 야외에 오랜 시간 있다보면 피곤한 경우가 많잖아요. 이럴 때를 대비해 미니키트의 아로마 제품이나 맨소래담을 챙겨 가면 피로를 바로바로 풀 수 있답니다.” by 이나경(뷰티 칼럼니스트)
4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보호하기
“산으로 휴가를 떠날 땐 메이크업보다 피부 관리에 더 신경 쓰는 편이에요. 액티브한 활동으로 땀을 많이 흘려 피부 보호가 관건이기 때문이죠. 산으로 여행 갈 때 기능성 옷을 입듯이 피부도 기능성 제품으로 보호해줘야 한다는 것이 제 지론이에요. 산에 갈 때는 부피 나가는 제품이 부담스러워서 꼭 필요한 제품들만 가져가요. 그 중에서도 각질 제거와 수분 공급이 가능한 수분 팩, 클렌징 티슈, 메이크업 스타터 이 세 가지는 꼭 챙겨요.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고 립 틴트로 입술에만 포인트를 주고요.” by 이경은(브랜드M 메이크업 원장)
5 자외선 차단 기능의 수분 미스트와 멀티아로마 스프레이 챙기기
“산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이에요. 저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수분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요. 멀티 기능을 가진 아로마 스프레이도 꼭 챙겨요. 야외에서 땀을 흘리고 난 뒤 퀴퀴하게 풍기는 냄새는 벌레를 부르는 신호가 되거든요. 그럴 땐 멀티아로마 스프레이를 온몸 구석구석 뿌려 땀 냄새를 잡고 벌레를 쫓아요. 레몬그라스, 시트로넬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벌레를 쫓는데에는 효과적이죠.”
by 이경선(뷰티 홍보대행사 ‘위드컬쳐’ 대표)
6 모자 대신 천 소재 헤어밴드 활용하기
“아웃도어용 모자 대신 천 소재의 넓은 헤어밴드를 활용해요. 두피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연출할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이거든요. 모자를 오래 쓰고 있으면 머리카락이 새집처럼 눌려 벗을 수 없는 상황이 되잖아요. 외출 전 모발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젤을 발라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에요.” by 지선(보보리스 헤어 부원장)
Must Have Item
1 다리전용 쿨링 젤 시원한 청량감으로 지친 다리에 휴식을 선사하는 빌리프 딜라이트풀 레그 마사지 쿨링 젤. 100㎖, 2만4천원.
2 비비드 컬러 아이라이너&마스카라 컬러 아이라이너와 톱 코트 마스카라가 합쳐진 엣지핏 킬힐 라인 앤 마스카라 #에메랄드그린. 7g, 2만5천원대.
3 수분 미스트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게 하는 것은 물론 리프레싱해주는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페이스 스프레이. 125㎖, 3만2천원.
4 멀티밤 문제 있는 피부를 집중적으로 회복시켜주는 고보습 멀티유즈 밤인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멀티 살브. 30g, 1만3천원.
5 쿨링 기능 자외선 차단제 팩트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주고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라비다 선솔루션 쿨링 선크림 팩트 IRF25 SPF50+/PA+++. 15g, 4만8천원.
6 펄 가루 파우더 미세한 펄 파우더가 끈적이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보송보송하게 밀착시켜 장시간 유지시켜주는 뮬 핑거 픽싱 파우더. 8g, 3만5천원.
7 멀티블러셔 피부를 엷게 물들인 듯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블러셔 겸 립 제품인 바비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칙스 #24 프레쉬메론. 3.7g, 4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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