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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 피부침투        2013-01-19 14:52:57     Bookmark and Share

예전 잡지기사때문에 에디터랑 주고받은 질문지/답변 정리하다가 올립니다~

어떻게 하면 화장품 흡수를 더 높일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논쟁 1 화장품의 유효 성분은 피부 속 어디까지 뚫고 들어갈 수 있을까?
피부를 크게 표피와 진피로 나누고 표피의 각질층과 기저층, 그리고 진피의 섬유아세포, 콜라겐, 히알루론산이 분포되어 있다고 했을 때…

1 표피와 진피는 몇 mm 정도 되며

표피: 0.1(눈)mm~0.3mm

진피: 2mm


2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어느 정도 크기가 돼야 피부 속으로 침투가 될 수 있는지

표피에 침투하기위해선 분자무게는 3000 달톤 , 살아있는 세포로 들어가기위해선 800 , 혈관으로 들어가기위해선 75 가 되어야합니다. (보통 혈관침투가 되는 것을 위험한 경우로 보죠..신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거니까요..그래서여기서부터는 약으로 분류가 되구요)

참고로 콜라겐의 분자무게는 30만달톤, 히아루론산은 1500만달톤이라서;;피부에 침투한다는 것은 애초에 무리예요. 그래서 아무리 이 두 성분이 진피층의 구성성분이라 할지라도 화장품으론 절대 침투가 안되고 피부위에서 보습성분으로만 작용을 합니다.


3
여러 가지 썰이 많은데.. 현재 화장품은 진피까지 침투가 가능한지, 아닌지
이왕이면 제품의 피부 단면도를 그려서 설명해주시면 이해가 더 빠를 거 같애요
~~

침투가 불가능하죵;;;;;;진피 (혈관) 침투가 된다는 것은 의약품으로 등록이 되어야합니다. 여러 호르몬, 유전자, 세포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문제 1 제품별로 나눴을 때,
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 마스크, 앰플은 피부 속 어디까지 침투될 수 있을까?

 

중요한 것은 제품이 침투가 되기위해선 어떠한 베이스이냐 (유분, 수분), pH , 유효성분의 분자무게..모두 고려가 되야합니다. 하지만 스킨, 에센스..이런식의 제품아이템명이라면 결국 화장품을 베이스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베이스의 침투력이 관건인것이지 유효성분침투와는 또 다른 차이가 있죠.


문제 2 효과별로 나눴을 때
수분, 화이트닝, 퍼핑, 리프팅, 링클 제품이 효과를 보려면 어디까지 침투되어야 하나?

수분은 표피최상층 (각질층) 에서도 충분히 효과적이구요,

화이트닝은 표피의 최 하층인 기저층까지 가야하겠구요.

퍼밍, 리프팅 역시 피부최표면인 각질층과 바로 아래부분에서 작용을 합니다. (중간까지죠)

링클은 기저층까지는 침투를 해야 효과적이구요.


문제 3 피부 속에 침투하는 것 vs 피부 위에 방어막을 씌우는 것
제품별 : 스킨 (침) , 에센스(침) , 로션(방), 크림(방), 마스크(방), 앰플 (침)
효과별 : 수분(침), 화이트닝(침), 퍼밍(방), 리프팅(방), 링클 케어(침)

문제 4 제품을 사용할 때 보통 묽은 순서대로 사용하라고 얘기하잖아요. 보통은 스킨-에센스-로션-크림의 순서인 것 같은데.. 이런 화장품 사용순서와 침투력과의 상관관계는?

묽은 순서라는 것은 수분이 베이스로 되어있다는 의미입니다. 에멀전화된 제품, 즉 유분의 함유량이 높을수록 제품은 표면에서 작용해야 그 효과가 나타나지 침투는큰 의미가 없지요.

문제 5 피부 컨디션이나 피부타입에 침투력은 달라질 수 있는건가?
피부 컨디션을 다양한 의미로 설명할 수 있지만 화장품이 잘 먹지 않고 들뜨는 느낌이 많이 들을 때는 왠지 화장품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것 같거든요.

화장이 잘 먹지 않고 들뜬다는 의미는 일단 각질층이 두꺼워져있고 각질층에 수분이 부족해져있는 상태입니다. 이때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바르면 겉도는 느낌이 들고 수분이 많은 기초 화장품을 바르면 쏙쏙 스미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 스미는 침투의 한계는 각질층에서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요. 결과적으론 침투력자체는 떨어진다는것이지요.


그리고 모공의 크기와 제품의 침투력과는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제품들이 모공을 통해서 흡수되는 것은 사실이예요. 하지만 모공이 크다고 흡수되는 통로가 크다는 것도 아니지요. 모공이 크다는 것은 결국엔 지성피부란 의미이고 지성피부는 모공속에 피지와 각질들이 좀 더 많이 쌓여져있는 경우가 많죠. 이 경우는 역시 피지와 각질로 인해 특히나 수용성 성분이라면 침투가 방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관리실에서도 피부관리 들어가기전에 딥클렌징을 통해서 피부속에 있는 것을 정리하고 침투관리로 이어서 하는거예요.


피부가 건성인지, 중성인지, 지성인지에 따라서도 침투력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위에서도 설명했구요.

그리고 일단 화장품의 흡수를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각질과 피지에요.


논쟁거리 2 피부 침투력이 너무 뛰어나서 피부에 너무 많은 영양분이 침투되면 오히려 피부에 탈이 날 수 있지 않을까요?

피부에 탈이 날 성분은 애초에 집어넣지도 않고요;;;들어갈 확률도 희박하죠;;;이것도 너무 화장품 성분에 대한 과대평가예요;;; 대부분의 화장품은 사실 주장하는 내용에 비해 그 성분이 너무 적게 들어가있어요. 화장품 성분을 보면 대부분 앞을 차지 하는건 기본 보습성분이예요…주로 마케팅 포인트로 잡는 것은 성분표 중간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죠.


반대로 피부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자생력이 뛰어나고 똑똑한 것이 피부잖아요.

그게 표피 역할이예요. 영양이건 유해성분이건..어쨋거나 피부밖에서 침투하는 것을 일차적으로 걸르는 것이 표피의 기능이고 그리고 그 결과 대부분의 화장품성분은 각질층에서 일단 걸러지는거죠.


 
화장품 회사에서도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양만 담지 않을까

사용한계량이 정해져있는 성분들이 있기는 해요. 예를 들어 미국에선 BHA 가 2% 까지..한국에선 약 0.6% 정도까지로 알고 있구요. BHA 의 경우는 각질을 제거하는 성분이므로 피부자극으로 인한 문제때문이구요. 또 주의해야하는 것은 에센셜 오일이 있죠. 몇몇을 제외하고는 원액을 사용하면 안되고 캐리어오일로 희석을 해야하구요. 또 하이드로퀴논, 스테로이드 성분 (모두 외국의 예) 이 들어간 것은 % 도 제한이 있지만 동시에 장기간 사용을 막아요. HQ 는 3개월이상금지, 스테로이드는 10일이상 연속사용금지..뭐..이런 몇가지 예외적 사항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침투가 너무 많이 될까봐 적당한 양만 넣는다라는 것은 역시 너무 과대평가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혹은 그래서 화장품 바르는 양을 제한해야 하지는 않을련지

오용은 막아야겟지만 의도적으로 양을 제한할 정도까진 아니라고 보고요..필요한 만큼 그리고 약간오버되게 사용하는 것정도는 상관이 없습니다. ^^;



유효 성분의 침투를 높이기 위한 브랜드의 노력은 끊임이 없는데요..
크게 테크놀로지와 테크닉, 툴(도구)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화장품을 사용할 때 피부 침투와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하우투를 제시하는데 제가 기사를 쓰고, 또 화장품을 사용하면서도 과연 이 방법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가 항상 의문이었거든요… 전문가의 입장에서 봤을 때 아래와 같은 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순위를 매긴다면? 간단한 이유도 함께.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하는데 각 방법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화장품 성분이 다 달라요.

흡수를 촉진시킨다고 마사지를 하면서 AHA 제품을 바르면 큰일나죠;;;;
제품은 수용성과 지용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또 피부자극을 줄이기 위해서, 그리고 제품의 효능을 높이기위해서 피부가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좋은것과 마른상태에서 사용하면 좋은거;;여러 방법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품의 흡수를 강화하기위해선 메인제품의 앞뒤에 사용하는 제품과의 씨너지효과도 살펴야해요;;;

 

 

1.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이온자임, 전기 이온 영동법, 바이탈 이온트

가장 확실하게 침투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예요. 일단 제품자체가 이온화가 되어있구요, 이것을 또 기기를 이용해서 잡아끄는 역할을 하니까요.

 

2 각질을 제거하고 제품을 바른다

각질은 흡수방해의 1등공신! 이건 기본이예요

 

3 스팀타월이나 온타월을 이용해 3~5분 정도 모공을 확장시켜 준 다음에 사용한다
역시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죠.


4. 수분을 공급해 침투가 잘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수분을 공급하게 되면 모공이 자연스럽게 열리고 각질도 부드러워져있어 침투가 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5.
마사지를 해서 혈행을 촉진시킨다

역시 이과정에서 피부온도가 높아져서 모공이 열려요.

 

6. 마스크팩으로 피부 랩핑(밀폐시켜서 유효 성분 침투)

역시 피부온도가 높아지고 모공이 열리죠..마사지와 같은 원리

 

7. 피부 침투를 높이는 빛의 파장을 이용(대표적인 브랜드는 딸리까로 이런 도구들이 함께 나온 제품들이 있습니다)

주로 화장품회사에서 개인용품으로 판매하는 기기들은 거의 장난감 수준이므로;;큰 기대를 안하는 것이


 

8.  제품 바른 후 1분 정도 핸드 프레스로 제품의 침투를 돕는다

매뉴얼로 누르는것정도는 큰 영향을 미치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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