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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운동하면 안되나요?
2002-08-10 16: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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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루프자차는 얼굴에 얇은 막을 형성한다는데
운동을 하면 이 막때문에 노폐물이 빠져나오지 못해서
피부에 안좋다는 말을 들어서요..사실인가요?
자외선 차단제라면 워터프루프이건 아니건 어쨌건 막은 형성을 하겠죠. 그게 반사형태(논케미컬)이건 흡수형태(케미컬)이건 차단을 해주는거니까요 ^ ^;
워터프루프자외선 차단제라서 얇은막을 형성한다는 말은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SPF 30 이상, 워터프루프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들을 보면 무기자외선 차단성분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 그것들이 거의 시각적으로 보일만큼(백탁현상)의 막을 얼굴에 도포하는데서 나오는듯 합니다.
우선 얼굴에 뭔가 막이 있는건 물론 완전 맨얼굴일때보다는 안좋겠죠. 그건 마치 화운데이션을 바르고 운동을 하는거나 마찬가지이니까요.
화장한채로 운동을 하는것은 안좋다는것은 이미 상식이지요?
노폐물이 빠져나오지 못한다기보다는 맨얼굴일때보다는 방해를 받는다는것이고...(사우나 하면서 자차바를 사람은 없을테니까 ^ ^;;;)
운동을 햇빛이 거의 안들어오는 뭐..에어로빅 룸 같은곳에서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도 세면룸에서 세수를 하고 운동에 들어가는것이 좋겠지요.
하지만 야외운동이라던가 전면창문으로 되어있는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한다면 당연히 자외선 차단제는 사용해야하고 워터프루프가 아닌것은 땀에 쉽게 지워지거나 지워지는 과정에서 눈에 들어가 자극을 주므로 워터프루프자차를 하는것이 좋겠죠.
야외에서 수영을 하는것도 운동일텐데...당근만빵으로 워터프루프자차를 해줘야하는것이 상식인것이나 마찬가지겠지요.
즉! 필요한 장소에선 당연히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줘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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