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틀동안의 삽질을 마치고..이제는 본 여행지인 끄라비로...
제가 한국에서 태국 끄라비에 간다고 하니까..다들 "끄라비가 어디예요?" 라는 질문을....
끄라비는 거리상으로는 푸켓 옆에 있어요...푸켓이랑 끄라비랑 스피드 보트도 다니지요...
푸켓과 끄라비 사이에 피피섬이 있어서..푸켓 여행객도, 끄라비 여행객도 피피섬을 투어로 가기도 하구요.
방콕에서 타이에어나 에어아시아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저는 좀 더 저렴한 에어아시아를 타고 갔습니다. 아침에 출발하고 한시간 정도 타고 가면 끄라비에 갈 수 있어요.

끄라비는 푸켓만큼 여행지 (ex. 쇼핑센터, 고급레스토랑) 로서 크게 발달은 안되어있지만 센타라 (제가 묵은곳) 나 소피텔과 같은 고급리조트들도 있구요.
방콕에서는 택시로 공항으로 이동했고 러시아워임에도 하이웨이를 타니 (하이웨이 통행료를 별도로 내야합니다..100밧이면 떡침) 스쿳빗에서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AIR ASIA 는 인터넷으로 예약할때 식사 유무를 선택할 수 있는데..그냥 공항에서 먹지..하고 선택을 안했었어요. BUT! 정말 예전 푸켓갈때도 느꼈지만..방콕국제공항의 국내선 청사의 먹거리는 국제선에 비해 너무 열악해요 ㅠㅠ ...돼지고기 덥밥 느끼해서 먹다가 토하는줄...차라리 남친의 클럽샌드위치가 그나마 나은선택...만족해하는 얼굴~
뱅기가 작은만큼 기다리는 곳도 아담~
끄라비 공항은 국제공항이란 이름이 걸맞지 않게 아주 아담하고 소박합니다.
비행기에서도 내려서 청사까지 걸어가야해요..
정처없이;;;는 아니고...끄라비 타운 (현지인들이 주로 사는 도심? 다운타운?) 을 거쳐..한시간정도 걸려서 아오낭 비치(리조트 밀집지역) 에 도착하게 됩니다.
나름 아오낭에서 유명한 시푸드 레스토랑...먹어보진 않았어요;;;
센타라에..도착!!!!!!!!! 이 아니고..센타라 체크인 센터에 도착하게 됩니다.
체크인 센터도 아주 멋지구리해요;;;;비수기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는 -_-;;

센타라는 여기서 또 배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그래서 센타라 체크인센터에 승용차를 타고 선착장으로 갑니다. 선착장은 나파라타라 비치를 이용합니다.
왜 육로를 이용안하고 배를타냐...하시겠지만 센타라 리조트는 기암절벽에 둘러쌓여있기때문에 차가 다닐 수가 없어요. 그래서 배를 이용해서 들어가야합니다.
5분~10분정도 걸려요.
투비컨티뉴~입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