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깨니 어느덧 페리는 마카오에 도착하는 중이었습니다 터미널을 내리니 인력거꾼;;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하지만 일단 우리는 베네치안 호텔로 향했기때문에 호텔 셔틀이 기다리는 버스정류장으로 갔지요....
라스베가스 VS 마카오 1.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호텔의 Strip 거리까지는 불과 5~10분..그러나 택시나 공항버스를 이용해야합니다 하지만 마카오 터미널에는 여러 대형호텔들의 셔틀버스들이 줄줄이 서 있으므로 가고픈 호텔을 정해 가면 되요. 물론 공짜. 에어컨 빵빵한 버스를 타고 호텔로 출발~
라스베가스와 마카오의 가장 큰 차이라면 라스베가스는 Strip 이란 거리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대형호텔들이 양옆으로 쫘~~악 이어져있지만 마카오는 이곳 저곳에 호텔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기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호텔들을 둘러보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버스를 타면서 지나치는 호텔들을 찰칵 찰칵...
라스베가스 VS 마카오 2
Wynn 호텔과 베네치안 호텔등은 라스베가스와 똑같은 모양을 갖추고 있지만 MGM 은 서로 다른 디자인이었습니다..마카오쪽이 훨씬 멋있네요;;
라스베가스 VS 마카오 3
모양만 같게 생겼을뿐이지..Wynn 호텔은 라스베가스쪽이 훨씬 크고 좋습니다...마카오의 윈 호텔은 그냥 모텔수준...그러나 마카오의 베네치안은 라스베가스보다 더 큽니다..
라스베가스의 베네치안을 여러번 가봤기때문에 사실 거의 똑같은 내부시설에 특별히 WOW 할만한건 없었구요...그래서 생각보다는 빨리 후딱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운하를 중심으로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있는것 역시 라스베가스와 같았지만 라스베가스 보다는 더 많은 운하들이 있었어요. 면세점부터 라네즈까지~ 미용제품들과 여러 아이디어 가전용품이 있는 매장도 둘러볼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