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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직접 만든 천연 화장품은 안전할까?        2009-07-20 18:36:06     Bookmark and Share

 

상황이 이렇다면 소비자들은 무엇을 믿고 화장품을 선택해야 할까. 이런 고민 끝에 나온 것이 스스로 화장품 만들어 쓰기다.

최근 인터넷 카페 등을 중심으로 ‘천연 화장품 만들어 쓰기’에 관한 온라인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고. 각종 관련 서적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천연화장품들에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를 맡기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뷰티 칼럼니스트 이나경 씨는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쓴다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며 경계했다. 이 씨는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 중 하나가 ‘화학 성분은 무조건 위험하다’는 것인데 이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화학성분 중에서도 천연성분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원료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또 보통 천연화장품을 만들 때 식물 성분 그대로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식물들 중 납 등 중금속에 노출된 식물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문제다. 식물에 번식한 박테리아에 대한 감염이나. 천연재료의 특성상 빠른 변질도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 문득곤 원장(이로미스 피부과)도 같은 맥락에서 “천연화장품은 득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자신의 얼굴에 맞지 않는 재료로 화장품을 만들어 쓸 경우. 피부감염증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화장품을 직접 만들 때에는 충분한 재료 자극성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잘 만들어진. 위험하지 않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지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쓰는 것이 올바른 화장품 쓰기의 대안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지적이다. 특히 집에서 피부관리를 할 때 만들어 쓰는 천연팩도 팔 등 여린 살에 붙여 24시간 동안 자극성테스트를 먼저 해본 뒤 자극이 없는 것으로 판단될 때 하는 것이 좋다는 것도 기억해둘 만 하다.

김정란기자 inat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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