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대형 화장품 회사와 마찬가지로 메리케이의 본사와 공장은 서로 다른곳에 위치하고 있지요.
연구실과 공장을 합친 건물....꽤...큽니다...

첫번째로 간곳은 립스틱을 만드는 파트..전 공정 기계로 이루어지며 직원은 립스틱에 묻을 수 있는 물방울(하자)를 고르는 작업을 합니다.

튜브제품 섹션이예요

공장과 본사 곳곳에 부착되어있는 Pink (메리케이를 상징하죠) doing green 이란 표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메리케이는 환경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죠.

연구소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여러 성분들도 볼 수 있었구요,

제품이 어떻게 개발되는지에 대한 과정을 설명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연구와 실험이 반복이 됩니다.   성분자체는 물론 완제품의 독성검사는 말할것도 없구요.

성분개발및 유효성연구등에 관련한 논문들도 연구소의 벽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유효성 실험을 위한 피부세포배양실도 볼 수 있었구요.   인공피부를 이용한 실험이 통과되면 실제 사람에게도 테스트가 들어갑니다.

메리케이에는 아시아 마켓을 위한 화이트닝 제품들도 만들고 있는데 이 제품의 유효성 실험을 위하여 동양인들에게도 테스트를 하는지 질문을 하니 피시험자들은 동양인을 비롯한 모든 인종들로 골고루 구성되어진다고 하더군요.

연구소에서는 일단 비이커크기수준의 제품연구부터 개발된 제품이 대량생산의 볼륨에서도 유효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이 연구원분은 정말 미드에 나오는 연구실 오타쿠를 연상시키시는 분이셨어요. 기계들을 설명하는데 마치 아이비리그에 조기입학한 자기 자식자랑을 하듯 기계들을 어찌나 자랑스럽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어루만지시면서;;) 설명하시는지 설명을 듣는 저희들이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힘들정도였죠 ^^;;;

하지만 역시 하이라이트라면 연구소장님과의 인터뷰겠죠? to be continue...

viniru81
2009-07-05
19:22:50

요즘 아는 사람들이 메리케이 방판을 시작했는데 그것과 맞물려 위니님의 메리케이 견학기 및 본사 방문기가 나오니까 왠지 신기하네요!! 이것이 바로 데자뷔??

psychy1
2010-01-23
22:37:31

공장에 1500명의 연구진과 어마어마한 크기의 공장을 볼수 있어 좋습니다^^

메리케이 디렉터 홍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