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년에 몇개의 대도시에 걸쳐 열리는 큰 스파 컨퍼런스로는

International Congress of Esthetics and Spa : 달라스,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롱비치
ICESC (International Esthetics Cosmetics & Spa Conference) :뉴욕, 라스베가스, 올랜도

가 있습니다.
이 스파&리조트 엑스포는 LA 와 뉴욕에서 열립니다.  규모면에선 앞의 두개의 행사가 훨씬 큽니다.
하지만 이번에 LA 를 선택한 이유는 뭐..이 컨벤션은 처음가보는 것이라는 점도 있고 메디컬 스파 컨퍼런스도 함께 열리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스파트레이드쇼에서도 만날 수 있는 브랜드들과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들이 보이구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프락셀이나 써마지등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기기들이 선보였고 프락셀은 프락셀화장품의 홍보에도 열을 올리더군요 ^^;

물론 그저 편안해 보이는 리조트 스파에서나 만날 수 있는 재미난 것들도 만나는 재미가 있죠 ^^
커다란 뒷마당이 있으면 하나 두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비지니스쪽 외에는 많은 교육세미나가 준비되어있지 않아 여기서는 주로 쇼핑을 했습니다;;

저는 이 행사에 갈때  KAL  에서 운영하는 월셔 그랜드 호텔에서 묵었는데 마침 운좋게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1박시 1박 무료행사를 해서 싸게 묵을 수 있었습니다.
컨벤션 센터와 5블럭떨어져있는데 LA 의 1블럭은 뉴욕의 1블럭과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_ㅠ...
물론 걷는 시간은 20분이 채 안되었지만 바리바리 쇼핑한 가방을 들고가기엔 쫌 거리가 멀었습니다.

월셔 그랜드와 컨벤션 센터사이에는 체인형식의 중급 모텔&호텔 들이 있었구요.

에스테틱 컨벤션 중에서 특히 메디컬 에스테틱 화장품 & 기기 에 관심있는 분들이 가시면 좋을법한 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