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은~?   모르죠 -_-  님의 피부잖아요....

하지만 저라면 하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페수살롱의 면포관리 손님에게도 집에서 각질관리를 하시라고 권하구요. 각질제거는 규칙적으로 자주 마일드하게 파인 저로선 면포가 잘생기고 각질이 잘 생기는 피부현상을 주 1회의 AHA 관리에만 전적으로 의지하는것은 현상유지는 가능하겠으나 개선에는 큰 도움이 안된다고 봐요.
모든 피부관리의 기본은 홈케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홈케어로 관리가 역부족일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구요. 주 2회정도 관리를 받을때라면 굳이 집에서 각질제거를 하지 않더라도 관리사가 님의 피부를 자주 볼 수 있으므로 그때마다 적절하게 관리를 해드릴 수 있지만 주 1회로 스케쥴이 바뀐이상 나머지 6일에 대한 피부는 님이 책임을 지셔야합니다.
쉽게 살이찌는 체질이라 맘먹고 살을 빼고자 하는데 주 1회 퍼스널 트레이닝을 하고 집에선 손놓고 있다면 그 효과가 빨리 나타날까요?

아하도포라고 하지만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AHA 제품은 8% 부터 40% 까지 다양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C 마스크나 석고팩은 수딩관리가 아니예요.   비타민 C 마스크는 자국/퍼밍관리에는 좋지만 AHA 의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했을시에는 자극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집에서 하는 각질제거가 자극이 된다고 말할 정도의 AHA 함량이라면 수딩단계에선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구요. 
석고마스크는 스티뮬레이팅 효과가 있어서 오히려 여드름과 면포가 잘 나는 피부라면 여드름관리에서는 피하는것이 옳습니다.
석고팩을 올릴정도라면 AHA 필은 스케일링까지는 못가는 매우 약한 종류일것 같습니다.  글리콜산이 아니라 복합 과일산일 가능성도 높구요.

물론 여드름관리나 필관리를 받으시면서 집에서 과잉의 각질제거를 하여 피부에 트러블이 나는 경우는 종종있습니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은 아니죠.

AHA 와 BHA 의 장점은 농도가 다양하게 나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죠.  클렌저는 2% 도 많지만 1분내외의 사용으로 적용시간이 짧아 자극이 상대적으로 적구요..토너나 모이스처라이저는 0.5~1.5% 정도로 각질상태에 따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질문은 사실 여기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 하진 않습니다. 우리들은 님의 피부를 본적도 없고 지금 관리실에서 어떤관리를 받는지도 정확히 모르니까요.  이것을 상담하는 것은 님의 담당 관리사가 되어야하며 님이 관리후의 피부상태를 말씀드리고 사용하기 원하는 살리실산 토너의 사용가능성을 물어보는 것이 타당한 순서구요. (뭐..이런 제품상담을 할 수 없는..단순 테크니션파의 관리사라면 -_- 할 수 없지만요;;)

관리사가 말한 "각질제거" 에는 토너로 닦아내기는 포함이 안될 가능성도 많구요. 흔히 각질제거라고 하면 스크럽으로 강하게 문지르는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병원에서도 스케일링 환자들에게 물약통 에 덜어서 바르라고 주는것들..실제로는 AHA 나 BHA 토너류가 많아요. 집에서도 각질을 어느정도 정리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토너가 아니더라도 마일드한 AHA 에센스나 BHA 클렌저들..홈케어로서 사용할만한 각질제거제들은 많으므로 잘만 선택한다면 관리기간을 훨씬 단축시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