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공과 패인 여드름고민+커버력 만땅 파데를 찾다가
더블웨어를 쓰고있어요.
이젠 어느정도 사용법도 익었고.....한데
메이크업만 하면 피부가 힘들어하는것같아요;ㅁ;
그게 트러블이 생기면서 파데가 안맞는다!정도는 아닌데....
코 같이 약한 부분은 빨갛게 붓는 일이 잦고요.
볼부위는 괜찮은데 말이죠.
전체부위가 안좋으면 파데를 바꿔버리겠는데 부분만 그래서
부담이 되나 생각하고있어요.
왜그러죠?-_-;너무 강하게 쓰는건가...
아님 더블웨어 전에 쓰는 크리니크 인스턴트퍼펙터가 모공을
막아서 그럴수도 있나요?
그리고 아무래도 매트 파데를 쓰다보니, 클렌징이 말끔하게
되지 않아요.
저는 뉴트로지나 딥클린 리퀴드를 사용해서 클렌징을 합니다.
이중세안은 좋아하지 않아서.... 화장도 잘 지워지고 말끔한
느낌도 좋은데요, 모공 사이에 낀 파데만큼은 역시 그대로
남아있어요. 모공 사이의 파데까지 지울수있는 방법은 스크
럽밖에 없을까요? 하지만 매일 스크럽은 부담일것같기도하고..
피부의 부담은 얼굴전체로 나타나는건 아니예요. 특히 코같은 부위는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부분인데 이로서 더 예민하다고 할 수 도 있어요. 이런 상태에서 기초나 메이크업이 너무 과잉으로 발라지면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죠.
모공관리제품에 매트하고 커버력 많은 파운데이션...그런데 세안은 딥클린 하나로만이라면 세정력이 많이 부족해요. 모공사이에 파데가 끼어있다는 것은 화장이 잘 지워진 거라고 볼 수 없습니다. 딥클린의 세정력이 피부표면의 메이크업제거에 다 사용이 되서 정작 꼼꼼한 세안이 안된것이니까요. 딥클린은 메이크업의 세정력보다는 각질층과 모공안쪽에 침투해서 각질이나 피지를 분해하는 기능으로 사용하는 제품인데 이런식의 클렌징은 딥클린의 기능도 충분히 얻지 못하는 거라고 할 수 있죠. 굳이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밀크로 이중세안을 하고싶지 않다면 산뜻한 클렌징 티슈를 이용하세요. 이것으로 일단 가볍게 슥슥 문질러서 표면의 메이크업은 제거하고 딥클린으로는 본격적인 모공까지의 딥클렌징을 하시는 것이 좋겠죠.
클레징 티슈로 닦아낸 후 따뜻한 물을 여러번 끼얹으세요.그래서 모공속까지 따뜻한물이 스며들어 메이크업을 잘 들어올릴 수 있게 준비를 하시구요, 그리고 거품을 충분하게 내서 세안을 하세요. 모공청소기능이 있는 세안제는 효소세안제쪽도 괜찮습니다. 역시 메이크업을 제거한 후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얼굴에 마사지하고 약 30초정도 그대로 팩처럼 두세요. 그러면 딥클렌징 효과가 더 있습니다. 클렌저를 이용하시기 싫으시면 효소팩도 괜찮구요.
스크럽은 모공속을 긁어낼 수 있을정도로 입자가 작진 않습니다. 차라리 극세사 타올이 더 효과적이예요.
